세잔 完 수윤 2010. 6. 9. 13:45


 

사랑하는 것은
평생 그 사람을 등에 업고 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.
등이 아파오고 허리가 끊어질 듯해도
그 사람을 내려놓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것이 사랑이지요.
손잡고 가는 즐거운 시간은 짧기만 하고
오랜 날들을 그렇게
한 사람의 무게를 고스란히 감당하면서
업고 가야 하는 것,
그것이 사랑이지요

그것이 사랑이지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