허허, 이 사람아!
2011년 9월 15일 오후 10:21
세잔 完 수윤
2011. 9. 15. 22:31
9시, 일 나가며 영업전화 돌리려다 그만 뒀다.
마당에서 중전이 푸성귀 다듬고 있었기 때문이다. 스치면서
"전화를 돌릴 걸 그랬나? 벨소리 들리려나?"
" 아까 전화는 어째요? 하고 물어볼 때는 들은 시척도 않더니......"
"난 웬 개가 짖나했었지."
" 뭐라고?" 앙칼지다. 아뿔사! 스치면 베인다. 직도 냉전 상태란 말이지
" 허허, 이 사람아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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