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딸기
ㅡ 세잔 尹 完洙 ㅡ
너도 피멍이 들었더냐
다신 아파하지 않고
오늘만이라도 편안했으면 좋겠다
행여 내가 짐 되거던 미련없이
훨훨
날아 갔어도 좋겠다
널 사랑하면서 난 늘 서러웠다
더 주지 못해 서럽고
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서 또 서럽다
아주 서럽다.
ㅡ20110630 ㅡ
完 !
* 아람 2011 겨울[이 계절의 시인]
산딸기
ㅡ 세잔 尹 完洙 ㅡ
너도 피멍이 들었더냐
다신 아파하지 않고
오늘만이라도 편안했으면 좋겠다
행여 내가 짐 되거던 미련없이
훨훨
날아 갔어도 좋겠다
널 사랑하면서 난 늘 서러웠다
더 주지 못해 서럽고
더 많이 사랑하지 못해서 또 서럽다
아주 서럽다.
ㅡ20110630 ㅡ
完 !
* 아람 2011 겨울[이 계절의 시인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