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잔/ 尹完洙 16.07.06. 07:23
밤새 억수같은 비가 내렸다. 말갛게 씼긴 초목들이 싱싱하다
그래, 새벽은 이 맛이야
비 내릴 땐 비에 젖어 살자. 보잘것 없는 티끌에 각 세운들 뭐해.
'글은 어떤 이유든 사람 공격하는 도구로 쓰이면 안된다. 그건 글쟁이의 기본이다'
스승이 하던 말 되짚어 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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