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금 따끈따끈하게 배달되어 온 詩 한 편에 가슴 절절하다.
윤 은경의 `부음'
죽은 모과나무에 칭칭, 능소화 꽃의 탄생과 소멸, 면복친당의 매미 울음소리
그리고 썩은 나무+ 무너지는 꽃더미 꿈. 일상이지만 은근히 사유가 깊었다.
" 허허, 이 사람아!
난 너무 욕심만 앞세우고 있었나
사유의 우물은 깊으면 깊을수록 더 좋은 것을....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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